▲ (자료출처:한국관광공사) 유사나 기업회의 단체 유치 업무협약식_ 왼쪽부터 경기관광공사 사업본부 한상협 본부장,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 박정하 본부장, USANA Health Sciences Koread 김충훈 부사장, 고양시 일자리경제국 천광필 국장

글로벌 건강기능식품제조기업인 유사나 헬스사이언스(USANA Health Science, Inc., 이하 ‘유사나’) 임직원 약 11,000명이 2020년 5월 6일부터 5월 10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유사나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싱가포르에서 기업회의를 개최했으나, 참가자 수의 증가 등의 이유로 타국가 개최를 검토했으며, 유치를 원한 중국·말레이시아·대만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독특한 관광매력을 잘 소개한 우리나라가 2020년 기업회의 개최국가로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와 경기관광공사, 고양시가 공동으로 유치한 이번 유사나 기업 행사에는 아시아 주요 11개 국가에서 참가하며,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 회의와 함께 서울, 경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관광공사 박정하 국제관광본부장은 “유사나 기업회의는 방한 단일 기업행사 중 역대 최다 인원이라는 점에서 한국관광산업 발전사에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으며, 이번 기업회의를 통해 생산유발효과 501억 1천만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25억 6천만원, 소득유발효과 107억 9천만원, 취업유발효과 497명, 고용유발효과 277명이 예상되고, 2020년 기업회의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2025년까지 5년간 연속적으로 한국 개최를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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