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2~9.8일까지는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베트남 관광객을 환영하는 환대주간이다. 이는 아세안 인바운드시장을 확대하고 방한시장 다변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에 관광공사와 문체부는 9월2일 오전 8시20분 인천공항 제1터미널 도착층(1층)에서 베트남 관광객 환영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베트남 전문 유튜버인 ‘체리혜리’, 배우 엄현경, 아이돌 그룹 타겟(TARGET), 여행업협회장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도 함께 해 베트남 관광객들에게 환영의 뜻을 전달한다.
그리고, 관광공사와 문체부는 베트남 환대주간에 맞춰 한국 내 언어소통이 쉽지 않은 베트남인들을 위해 베트남어 안내서비스를 운영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관광 관련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인천공항(제1·2터미널)과 김해공항, 서울 명동, 부산 광복로에 안내소 총 5개소를 운영한다. 각 안내소에서는 베트남인을 대상으로 할인권 책자, 기념품 등을 담은 환영꾸러미(웰컴키트)를 제공하고, 관광통역안내전화 1330 연결을 지원한다.
베트남 관광객들은 환대주간 기간을 포함한 약 20일 기간(9. 2.~9. 21) 동안 관광공사와 문체부가 49개사와 함께 구성·제작한 할인권 책자(쿠폰북)를 이용해 롯데월드, 쁘띠프랑스 등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등지 주요 관광지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난타, 점프 등의 공연을 20% 가량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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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복 기자
baccronews@bacc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