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청소년이 국립공원에서 우리 역사와 문화를 해설하며 역사 알리기에 나섰다.

국립공원공단이 경주국립공원 불국사에서 ‘청소년 해설사’가 진행하는 역사·문화해설 프로그램을 9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 (자료출처:국립공원공단) 청소년 해설사 시연

경주시 중학교 학생 4명으로 이루어진 청소년 해설사는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우리역사 바로 알기’ 과정에 참여한 30명 중 선정되었다. 

청소년 해설사 중 월성중학교 3학년 정유석, 안강여자중학교 1학년 이아현 학생은 지난 8월 ‘2019년 경상북도 청소년 문화유산 해설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실력파이다.

▲ (자료출처:국립공원공단) 경주 국립공원 청소년 해설사

청소년 해설사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불국사의 신비한 7개 국보이야기, 잃어버린 우리의 문화재, 청소년이 우리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는 3가지 이유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해설을 제공한다.

경주국립공원 청소년 해설사가 진행하는 해설 과정은 9월 16일부터 11월까지 국립공원예약통합 누리집(reservation.knps.or.kr) 또는 경주국립공원사무소로 신청 가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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