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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도 산행을?...등산제품 기능성 따지고 관리법 숙지해야등산제품 구매방법 및 관리방법
김일환 기자  |  baccronews@bacc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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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2  12: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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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등산철을 맞아 비가 오는 날에도 산행을 즐기는 등산족들이 많다. 

비가 많이 오는 것만 아니라면 잔뜩 흐린 하늘에서 불어오는 가을바람이 산 공기를 더욱 맑게 해주고 평소보다 한적한 산길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아웃도어 업계에서도 비가 오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소재를 다양화하고 기능을 확대하고 있지만, 정작 이런 것들을 놓치고 디자인과 가격만 보고 등산제품을 고르는 이들이 많다.

   
▲ 비가 많이 오는 것만 아니라면 잔뜩 흐린 하늘에서 불어오는 가을바람이 산 공기를 더욱 맑게 해주고 평소보다 한적한 산길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쾌적한 산행을 즐기기 위해 가장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은 기능성이다.  특히 추위나 바람을 막는 보온성과 비를 차단해주는 방수 기능이 중요하다. 산에 높이 오를수록 땀이 나서 기온이 낮아져 체온이 떨어질 수 있고, 옷이나 신발이 젖으면 정상적인 체온 조절이 힘들어져 체온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등산제품은 사용만큼이나 관리방법도 매우 중요하다. 관리를 소홀히 하면 결국에는 사용할 수 없게 되거나 사용하더라도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멋진 가을 산의 매력을 만끽하려는 이들을 위해 등산제품 구매 및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ㅇ 등산복은 기능성이 관건!

ㅁ등산복

등산복의 경우 원단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등산용 재킷은 얇으면서 보온성이 우수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등산 중 비바람이 몰아치는 상황에서는 고어텍스와 같이 방수, 방풍 기능을 지닌 아우터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한 재킷은 대부분의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내놓고 있다. 원단의 재질에서는 별반 차이가 없는 반면에 성능과 기능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고산 등반, 트래킹 등 자신의 산행 스타일에 맞게 적절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 등산용 재킷은 얇으면서 보온성이 우수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등산 중 비바람이 몰아치는 상황에서는 고어텍스와 같이 방수, 방풍 기능을 지닌 아우터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바지는 일단 신축성이 가장 중요하다. 하체는 등산 중 가장 움직임이 많은 부분이기 때문이다. 다리가 움직이는데 지장을 주지 않도록 신축성이 뛰어나야 하고, 다리가 움직이면서 발생하는 마찰에 견딜 수 있도록 내구성도 좋아야 한다. 편안한 스판이나 합성섬유 소재, 계절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쉘러 원단이 많다.

티셔츠는 흡습 속건 기능을 갖춰 흘린 땀을 신속히 외부로 배출시킬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몸에 잘 맞도록 신축성과 착용감이 좋아야 하며 보온성도 갖춰야 한다. 가을철에는 주로 땀 흡수 및 배출 기능이 우수한 폴라텍 소재를 많이 찾는다. 

ㅁ등산화 

등산화는 바닥이 미끄럽지 않고 접지력이 좋아야 한다. 중창과 밑창은 충격을 흡수해 추진력을 높이고 노면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내구성을 갖춘 소재가 좋다. 발뒤꿈치와 앞부분을 보호하는지도 살펴야 한다. 

ㅁ배낭

배낭은 어깨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가벼워야 하며, 등판 부분 소재의 흡습 속건 기능이 좋아야 한다. 또한 스펀지를 겹친 어깨끈을 사용해 이동 중 충격을 흡수하고 착용감이 좋아야 한다. 당일 산행용으로는 20~30ℓ 사이즈가 적당하다. 

ㅁ등산모&장갑

등산모는 이마의 땀을 효과적으로 배출하고 자외선 차단과 머리 보호에 효과적인 제품을 골라야 한다. 장갑은 통풍성과 신축성이 좋은 메시 원단이 많은 편이다.

ㅁ등산스틱

등산스틱은 티타늄, 두랄루민 등 재질에 따라 무게와 굵기 등이 다르며 가격도 각기 다르므로 산행스타일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등산할 때는 T자형보다는 일자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등산화는 바닥이 미끄럽지 않고 접지력이 좋아야 한다.

ㅇ 등산제품 관리 어렵지 않아요!

코어텍스 소재의 의류는 기능성 소재를 망칠 수 있기 때문에 드라이 클리닝은 금물이다. 번거롭더라도 미지근한 물에 아웃도어 전용세제나 중성세재를 이용해 가볍게 조물거리듯이 손세탁을 해야 한다. 

세제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여러 번 헹궈 주는 것이 포인트다. 섬유유연제나 표백제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세제찌꺼기와 섬유유연제, 표백제 모두 발수성이 약해지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말릴 때는 옷걸이에 걸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려야 하며, 보관 시에도 장시간 접힌 부분의 기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옷걸이에 걸어서 관리하는 편이 좋다.

등산화는 부드러운 천이나 물티슈를 이용해 오염된 부분을 닦아내고 그늘에 말리면 된다. 전용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장기간 사용하지 않고 보관하는 경우에는 신문지나 습지를 넣어두고 신발끈을 묶어두면 형태를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다. 

배낭은 땀이 흡수되는 부분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젖은 천으로 닦아서 그늘에 말리는 편이 좋다. 

등산스틱은 습기를 피해야 한다. 비를 맞았다면 분해시켜 잘 말려주면 된다. 자주 산행을 하는 경우라면 두 개 이상의 스틱을 번갈아 가며 쓰면 내구성을 오래 유지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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