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는 기온차가 커서 감기에 걸리기 쉽다. 이러한 환절기에는 면역 체계 강화를 돕는 동충하초, 영지, 상황 등 약용버섯 차가 감기를 예방하는데 좋다. 동충하초는 피로 해소를 돕고 상황버섯은 항산화 활성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 (자료출처:농촌진흥청) 동충하초

동충하초는 코디세핀이 많아 면역력을 높이며 노화 억제, 피로 해소를 돕고, 감기 등 상기도 감염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

▲ (자료출처:농촌진흥청) 영지버섯

영지에는 고분자 다당류인 베타글루칸(β-glucan)이 들어 있어 면역 증강에 도움을 주며, 항암 효능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상황도 천연 항암제라 할 만큼 항암 효능이 뛰어나며, 항산화 활성이 높아 노화를 막는다.

▲ (자료출처:농촌진흥청) 상황버섯

버섯을 차로 마시려면 동충하초 5g, 영지 100g, 상황 35g에 물을 각각 4L, 1.5L, 1.5L 넣고 20분~30분 동안 끓인다. 재탕(2번), 삼탕(3번) 끓여 마셔도 좋다.

끓이고 남은 동충하초는 잘게 잘라 죽이나 밥에 넣어 활용한다. 상황과 영지는 말린 뒤 천에 싸서 입욕제로 쓰면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된다. 

저작권자 © 바끄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