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한창인 지리산둘레길에서 걷기축제가 열린다.

오는 11월 2일 지리산둘레길 산청군 단성면 운리에서 「제9회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와 건전한 산행문화 캠페인」이 개최된다.

▲ (자료출처:산림청) 가을 향기 물씬 풍기는 지리산둘레길 함께 걸어요

지리산둘레길은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조성한 총 거리 295㎞의 장거리 숲길로 전라북도 남원시, 전라남도 구례군, 경상남도 함양군?산청군?하동군 등 3개도 5개시?군(20개읍?면) 117개 마을을 잇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숲길이다.

▲ 자료출처:산림청

서부지방산림청이 개최하는 이번 걷기축제는 산청군 단성면 운리마을에서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쓰지 않기 등 건전한 산행문화 캠페인을 시작으로 백운계곡~마근담~시천면 선비촌 등 약 14km를 걷게 되며, 기념품 제공과 함께 다양한 체험부스, 문화공연이 열린다.

행사 참여는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며, 참가신청은 festival.trail.or.kr 또는 (사)숲길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바끄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