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현장과 치안현장에 바로 출동해 현장에 대응하고 안전을 감시하는 재난치안용 드론 초도비행이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0월 31일(목)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 고흥항공센터에서 진행된 재난치안용 무인기사업의 초도비행 행사에는 해양경찰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소방청, 경찰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초도비행은 해상의 실제환경을 모사하여 해상 감시/사고현장 출동 임무 중 조난자를 발견하고, 소형 무인기가 현장의 영상정보 전송과 구명장비를 투하하는 비행임무 시나리오를 약 15분 간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재난치안용 무인기 사업은 과기정통부와 산업부가 공통기술개발을 담당하고, 소방청, 해양경찰청, 경찰청이 수요부처별 특화기술개발을 담당하여 다부처 공동개발사업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항우연 외 28개 산·학·연 기관 및 기업간 협업하여 2020년까지 수요부처 요구도 검증시험을 거쳐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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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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