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문턱 11월이 되면 찬바람이 불고 몸으로 추위를 느끼기 시작한다. 이렇게 추운 겨울이 되면 뜨거운 국물과 담백한 맛의 생선을 찾기 마련이다.

11월의 수산물로 해양수산부가 담백한 맛의 ‘대구’와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생선 ‘고등어’를 선정하였다.

▲ (자료출처:해양수산부) 대구

대구는 고단백, 저지방의 건강식 생선으로 대표적인 흰살생선 중 하나로 단백질과 인, 비타민B1, B2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소화 촉진, 혈액 순환, 피부나 손톱, 머리카락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맛이 담백하여 비린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잘 먹을 수 있다.

고등어는 오메가-3(DHA, EPA 등)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등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비타민 B2와 철이 많아 피부 미용과 빈혈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고등어 한 토막을 먹으면 오메가-3(DHA, EPA 등) 지방산 1g을 섭취할 수 있고, 주 2회 이상 섭취하면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액순환에 좋으며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 (자료출처:해양수산부) 고등어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이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대구․고등어를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전국 이마트(고등어 11. 2.~6., 대구 11.21~27)와 홈플러스(10.31.~11. 6.), 롯데마트(10.31.~11. 1.)에서 20~50%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인터넷수산시장, 온라인 수협쇼핑에서도 11월 1일부터 31일까지 시중가격보다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대구와 고등어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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