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끄로
소비자 리포트쇼핑
다가오는 블랙프라이데이, 해외직구 피해 예방 7가지 꿀팁
이기복 기자  |  baccronews@baccro.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1.27  10:52:1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글로벌 쇼핑할인 행사 블랙프라이데이(11.29)가 다가오고 있으나, 그 피해도 클것으로 예상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해외직구 반입 건수가 2017년 2,359만건, 2018년 3,226만건, 2019.6월 2,124만건으로 전년동기대비 42.0%가 증가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소비자 불만 건수도 2017년 15,472건, 2018년 21,694건, 2019.6월 11,081건(전년동기대비 16.9%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블랙프라이데이 해외직구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한 방법과 주요 상담사례를 소개하며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1. SNS 광고를 통한 사기의심 사이트 거래에 주의한다.

블랙프라이데이를 전후해 큰 폭의 할인율을 내세운 사기의심 사이트들이 많이 생겨나는데, 이러한 사이트들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광고를 통해 소비자를 유인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판매품목도 이전에는 일부 고가 제품(명품 가방, 고가 패딩 등)에 한정됐으나 최근에는 소액 다품종(중저가 의류, 다이어트 식품, 운동화 등)으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따라서 구매 전에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제거래소비자포털(crossborder.kca.go.kr)'에서 사기의심 사이트 목록과 「해외직구 사기의심 사이트 피해예방 가이드」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신용카드로 결제한 후 피해를 입었을 경우 `국제거래소비자포털'의 「차지백 서비스 가이드」를 참고해 신용카드사에 차지백 서비스를 신청한다.

2. 거래량 폭증으로 국내까지 배송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음을 고려한다.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이어지는 할인기간 동안 거래량이 폭증하기 때문에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한 상품이 국내에 배송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수 있다. 블랙프라이데이에 제품을 주문하더라도 연말까지 제품이 배송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급하게 사용해야 할 물품을 주문할 때는 이를 감안한다.

3. 배송과정 중 제품이 분실될 경우 폴리스 리포트를 통해 배상을 요구한다.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는 해외에 있는 배송대행지로 많은 양의 물품이 한꺼번에 배송되면서 전자기기 등 고가의 물품이 배송대행지에 도착하지 않거나, 도착 후 분실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분실·도난 피해는 사실관계 확인이 어렵고 현지 판매업체와 배송대행사가 서로 책임을 전가해 배상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에는 온라인으로 현지 경찰에 물품 도난신고(폴리스 리포트 작성)를 하고 해외 쇼핑몰 측에 적극적으로 배상을 요구해야 한다.

   
▲ 자료출처:한국소비자원

4. 한 국가에서 구매한 물품이 같은 날에 입항하면 합산과세 될 수 있다.

블랙프라이데이 등 할인 행사 기간에 여러 가지 물품을 구매할 경우 면세한도를 넘겨 관세 및 부가세가 부과될 수 있다. 각기 다른 날짜에 면세한도 이내로 물품을 구매했더라도 한 국가에서 구매한 물품은 국내 입항일이 같으면 합산해서 과세되므로 유의한다. 특히, 해외 직접배송이나 구매대행으로 구매한 물품과 배송대행으로 구매한 물품이 같은 날에 입항해 합산과세 된 사례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5. 국내 오픈 마켓에 입점한 해외 구매대행 사업자와의 거래에 유의한다.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는 해외 구매대행 업체를 통한 거래도 증가하는데, 최근 국내 오픈 마켓(11번가, 지마켓, 네이버지식쇼핑 등)에 입점한 구매대행 사업자 중 해외사업자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늘고 있다. 소비자들은 한국어로 된 상품판매 페이지만 보고 국내 사업자로 생각하고 물품을 구매하지만 실제로는 해외 사업자인 경우가 많다. 해외 사업자와의 거래는 분쟁 발생 시 해결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거래 전에 판매 페이지 하단에 있는 사업자 정보를 확인한다.

6. 국내 A/S 가능 여부, 수리 비용, 서비스 업체 등을 사전에 확인한다.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는 할인 금액이 큰 고가의 전자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지만 해외직구 제품은 공식 수입업자를 통해 수입된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국내에서 공식 A/S가 되지 않는 사례가 많다. 국내 A/S를 제공한다고 광고하는 경우에도 대부분 공식 수입업체가 아닌 사설업체를 통해 수리가 진행되고, 수리비가 과다하거나 서비스가 만족스럽지 않다는 소비자 불만이 접수되고 있어 사전에 A/S 조건을 꼼꼼히 살펴본다.

7. 해외 배송료 등 추가 비용을 고려해 국내외 구매 가격을 비교한다.

해외 직구 시 제품 가격 외에도 현지 세금 및 배송료, 배송대행료, 관세 및 부가세 등이 부과될 수 있다. 최근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맞춰 국내 쇼핑몰에서도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구매 전에 국내외 구매 가격을 꼼꼼히 비교해 본다.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해외직구를 처음으로 시작하는 소비자는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crossborder.kca.go.kr)'에 게시된 「해외직구 피해예방 체크포인트」, 사기의심 사이트 및 소비자상담 사례 등을 참고해 피해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

소비자 피해가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을 경우 국내 사업자 관련 피해는 ‘1372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에, 해외 사업자 관련 피해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corssborder.kca.go.kr)’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바끄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연예인 사칭 다이어트 보조식품 사이트 `케토 플러스' 거래 주의보!
10년 사용 냉장고·김치냉장고 화재 주의!
해외직구 화장품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 MIT 검출
전기매트·전기찜질기 등 KC인증 취소에도 시중 유통
이기복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올겨울 패딩 스타일, '깔끔한 선'이 포인트
2
국립 천관산자연휴양림도 반려견 동반할 수 있다
3
다 나오라 그래! '올 겨울 아우터 대세 플리스'
4
안전을 기원하는 빨간손, 군산 ‘선유도항 방파제등대‘
5
르까프, 경량성 강화한 ‘가성비 롱패딩’ 출시
6
동남아서 구매한 식품·화장품에 쇳가루, 진주는 납 기준치 263배 초과
7
다운자켓과 플리스 뒤를 잇는 겨울 아이템 ‘코듀로이’
8
어린이 겨울점퍼 모자털에서 5배 초과 발암물질 검출
9
아디다스, 빛의 반사현상에서 영감 ‘울트라부스트 리플렉티브’ 출시
10
아이더, 가볍고 따뜻한 키즈 롱 다운 자켓 2종 출시
주요 뉴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독자투고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파비콘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68  |  등록일자 : 2011.06.23 / 최초 발행일 2011.07.29  |  제호 : 바끄로닷컴  |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일환
주소 :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 27가길 17, 603호 (구로동, 오닉스지식산업센터)  |  대표번호 : 02-868-5900  |  팩스 : 02-868-601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일환
Copyright 2011 바끄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bacc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