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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환영’ 연말여행, 이제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개!
김일환 기자  |  baccronews@bacc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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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9  09: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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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을 바쁘게 살아온 자신에게 주는 최대의 연말 선물은 역시 여행이 아닐까. 게다가 사랑하는 반려동물까지 동행한다면 금상첨화. 남은 연차를 탈탈 털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쉼표 같은 연말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얼마든지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자.

반려동물 1000만 시대, 여행 트렌드를 바꾸다

최근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펫팸족’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펫팸족이란 애완동물을 뜻하는 영어 ‘pet’과 가족을 뜻하는 ‘family’가 합쳐진 신조어로, 반려동물을 살아있는 가족과 같이 귀중한 존재로 여기는 사람들을 뜻한다. 

펫팸족 1000만시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펫팸족의 증가하면서 여행의 트렌드도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지인이나 애견호텔에 맡기고 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면, 이제는 반려동물과 함께가는 여행지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이런 여행객들의 니즈에 맞춰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호텔이나 식당을 비롯해 패키지 여행 상품 등 선택의 폭이 조금 더 넓어지고 있는 중이다. 

   
▲ 과거에는 지인이나 애견호텔에 맡기고 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면, 이제는 반려동물과 함께가는 여행지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도심에서 즐기는 하룻밤, 호캉스

멀리 이동하는 걸 힘들어하는 반려동물이라면 도심 속 호텔에서 즐기는 호캉스는 어떨까. 몇 년 전부터 특급 호텔들이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숙박상품을 선보이면서 최근에는 그 범위가 더욱 넓어지고 있다. 현재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호텔은 비스타 워커힐 서울과 레스케이프 호텔,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용산 등 5~6곳에 불가하지만 점점 증가 추세에 있다. 하지만 호텔에 따라 객실을 제외한 다른 공간에는 입장 제한을 두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잘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자연에서 뛰어놀자, 캠핑 

캠핑만큼 반려동물과 함께하기 좋은 여행이 또 있을까. 최근에는 반려동물 입장이 가능한 캠핑장을 비롯해 애견 전용 캠핑장도 늘어나고 있다. 애견 전용 캠핑장은 대개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운동장이 갖춰져 있거나 수영장, 놀이터, 카페 등 시설이 잘 갖춰진 곳이 많다.
또 2018년부터 반려동물의 자연휴양림 입장이 가능해지면서 반려동물을 위한 숲속 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다. 현재 반려동물 입장이 가능한 휴양림은 경기도 양평의 국립 산음자연휴양림과 경북 영양의 국립 검마산자연휴양림 두 곳이다.  

   
▲ (자료출처:한국관광공사) 국립 검마산자연휴양림

비행기 타고 가자, 해외여행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여행도 꿈은 아니다. 조금 번거로운 절차만 철저히 준비한다면 반려동물과 함께 새로운 장소에서 색다른 경험도 가능하다. 특히 미국이나 유럽 등은 숙소나 레스토랑 등에서도 반려동물 입장이 가능한 곳이 많아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단, 여행 가는 나라와 항공사별로 검역조건이나 탑승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 하는 것이 좋다. 또 건강증명서와 검역증명서 등을 구비해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 (자료출처:한국관광공사) 국립 산음자연휴양림

반려동물과 더 즐겁게 여행하려면 

사전 조사부터 꼼꼼히 준비하기
여행 계획을 짤 때 반려동물과 함께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한 숙소인지, 여행지도 반려동물이 출입할 수 있는 곳인지 꼼꼼히 체크한다. 또 만약을 위해 반려견 등록을 완료하고, 광견병 등 예방접종도 완료하는 것이 좋다.  

기본 에티켓 장착하기
기저귀, 배변봉투 등 기본 에티켓을 지킬 수 있는 필수용품은 반드시 챙긴다. 반려동물을 동반해 숙박할 경우에는 객실 내 애견용 기저귀 착용은 필수다. 또한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리콜 훈련, 배변 훈련 등 기본 훈련도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건강 상태부터 체크하기
장거리 자동차 탑승, 낯선 숙소에서의 잠자리, 익숙하지 않은 환경 등은 반려동물에게 급격한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특히 여행지에서는 동물병원이나 약품을 쉽게 찾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부터 체크해보는 것이 우선이다. 

반려동물 전용 안전용품 준비하기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 장거리 이동 시 반려동물 전용 차량용 시트나 안전벨트, 캐리어 등을 구비하는 것이 좋다. 고속버스나 시내버스, 시외버스 등을 이용할 경우에는 반려동물을 반드시 케이지에 넣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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