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ICT)이 발달, 확산되면서 제조 생산현장에도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적용되는 스마트팩토리가 빠르게 도입되며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대표적인 스마트팩토리 도입 기업을 방문, 투어를 함으로써 기술동향 파악 및 스마트팩토리 구축기업의 노하우와 시행착오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2019 하반기 스마트팩토리 탐방프로그램이 성료됐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LINC+ 혁신선도대학사업단이 주최하고 ㈜임팩트그룹코리아가 추진한 2019 하반기 스마트팩토리 탐방 프로그램은 25명의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학생 및 교원을 대상으로 지난 20일~22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됐으며 안산 스마트제조혁신센터와 한국타이어연구소, 보령제약, 신성이엔지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추진됐다.

▲ 2019 하반기 한국산업기술대학교 LINC+ 혁신선도대학사업단 스마트팩토리 탐방프로그램 성료

각 기업의 현장 투어에서는 기업이 도입한 최신 기술을 직접 눈으로 보고 기업별 구축사례에 대한 안내를 받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현장에서 기업별 담당자들이 직접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한 사항을 해결해주기도 했다. 또한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 및 제조직군 취업 대비 NCS 직무 맞춤 분석에 대한 특강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금번 연수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프로그램 만족도조사 결과 프로그램 일정 및 추진 내용들에 대해 과반수 이상의 높은 만족도 결과를 보였으며, 모든 기업에 고른 만족감을 나타냈는데 특히 한국타이어의 만족도가 높게 나왔다고 전했다. 한국타이어는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미국, 독일, 중국, 일본의 연구소를 총괄하는 대전 테크노돔을 방문해 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팩토리 현장 방문과 특강은 참가 학생들이 전공이나 진로 및 취업시장에 대한 다각적 접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됐으며 이는 견문 확대와 스마트팩토리 기술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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