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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홈파티 음식 준비 ‘밤․동치미․석류’로 해볼까
한승균 기자  |  baccronews@bacc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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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2  1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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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외부 또는 집안에서 모임을 가지는데, 농촌진흥청이 홈파티 음식재료로 '밤·동치미·석류' 할 수 있는 요리를 소개했다.

   
▲ (자료출처:농촌진흥청) 동치미 주먹밥, 석류 생과일 주스, 알밤 채소 간장조림, 석류소스를 곁들인 찹스테이크, 밤크럼블 파이

밤은 독특한 단맛이 있어 구워 먹거나 껍질을 까서 그대로 또는 삶아 먹을 수 있어 다양한 요리의 부재료로도 사용된다. 지방이 적고 전분은 많아 삶거나 구우면 소화가 더 잘되며, 가열하면 특유의 풍미와 감미가 생긴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를 보면, 밤에는 비타민 C(15.98㎎/100g)가 많아 노화 예방 효과가 있고, 식이섬유(5.4g/100g)가 풍부해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 (자료출처:농촌진흥청) 밤 크럼블 파이

소금물에 담갔을 때 떠오르는 밤은 썩거나 벌레가 먹은 것으로 건져낸다. 정상적인 밤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앤 다음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비닐봉투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습기가 차지 않게 신문지로 싸두면 좋다. 오랜 기간 보관한다면 삶아서 냉동실에 넣어 둔다. 조리법으로 ‘밤 설기’, ‘밤 크럼블 파이’, ‘알밤 채소 간장조림’, ‘알밤 카레’ 등이 있다.

동치미는 ‘겨울 동(冬)’과 김치를 나타내는 ‘침(沈)’자를 써서 ‘겨울에 먹는 김치’라는 의미다. 고춧가루 등 양념류를 사용하지 않은 물김치로, 무의 아삭한 식감과 발효 과정 중 생성된 젖산, 각종 유기산과 탄산가스로 독특한 맛과 탄산미를 느낄 수 있다.

   
▲ (자료출처:농촌진흥청) 동치미 사과 샐러드

지역에 따라 갓동치미, 동김치 등 담그는 방법이 다르고, 동치미 자체로 먹기도 하지만 국수나 굴회, 동치미무 무침 등 다양한 음식으로도 활용한다. 

다른 김치류보다 숙성기간이 짧지만 맑고 시원한 동치미를 즐기려면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숙성하는 것이 좋다. 조리법으로는 ‘동치미 주먹밥’, ‘동치미 들깨 무국’,  ‘동치미 사과 샐러드’이 있다.

 석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다량 함유하여 신경과민, 우울증 등과 같은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어 여성에게 좋은 과일이다. 또한, 항산화 효과가 있는 안토시아닌과 항암 효과가 뛰어난 엘라그산을 함유하고 있어 기능성 소재로도 이용되고 있다. 

   
▲ (자료출처:농촌진흥청) 석류 생과일 주스

석류 품종은 맛에 따라 신맛이 강한 신석류와 단맛이 강한 단석류로 구분된다. 국내산 석류는 수입산 석류에 비해 과실의 크기가 크고 익으면 껍질이 갈라지는 특징이 있으며, 단맛보다는 신맛이 강한 신석류가 대부분이다. 

국내에서는 대부분 외국산이 유통됐으나 최근에는 꽃향 1호, 꽃향 2호, 단미홍 등 우리 품종이 개발·보급되면서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생산되고 있다.

석류는 단단하면서 상처가 없고, 묵직하며 껍질이 붉은 것이 좋고,  조리법으로 ‘석류 생과일 주스’, ‘석류소스를 곁들인 찹스테이크’, ‘석류소스 삼치탕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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