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가 2019년 도시+아웃도어 감성 담은 트레일화 'ML703'을 출시했다. 기존 'MT703'에서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다.
이처럼 출시될 ‘ML703’은 이미 패셔니스타로 자리잡은 밴드 혁오의 오혁이 착용해 유명해진 MT503 과 유사한 디자인이다. MT503은 국내 미출시 제품으로 해외 직구만 가능했으나 이마저도 제조 공정상 이슈로 생산이 중단된 상태라 구하고 싶어도 구할 수 없는 일명 ‘우주매물’로 떠올랐다.
‘ML703’은 MT503 상위 모델인 MT703의 신세틱 레더 콤비 어퍼, 러버 아웃솔 등 트레일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텅과 어퍼를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다. 구체적으로는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에 사용할 수 있도록 어퍼에 신세틱 레더 콤비, 러버 아웃솔을 적용했으며, 기존 MT703에서 텅과 라이닝 두께에 변화를 줘 아웃도어 외 환경에서도 활용하기 좋은 세련된 디자인을 연출한 것이 포인트다.
오는 13일에 출시되는 ‘ML703’은 남성용은 블랙과 그레이, 여성용은 블랙으로 구성됐다.
배우 이동휘가 착용하면서 ‘이동휘 신발’ 등 트리플 블랙 신발로 유명세를 탔던 MT410이 2020년 버전 ‘MT410v5’로 새롭게 업그레이드 됐다.
이번 트레일화 ‘MT410v5’는 아웃도어 뿐만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트리플 베이지, 트리플 화이트, 트리플 그레이 컬러들로 선보였다. 남성용은 베이지, 화이트, 그레이, 여성용은 베이지와 화이트 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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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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