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사철 푸른 해송이 가득한 숲, 충남 서천에 자리한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내에 산림문화휴양관이 처음 문을 연다.

산세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탐방 할 수 있는 희리산은 특히 휴양림 내에 있는 등산로를 통해 아름다운 서해안의 낙조를 즐길 수가 있다.

▲ (자료출처:한국관광공사)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인기가 높은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연간 10만 여명이 이용하지만, 산림휴양시설 부족으로 예약이 어려워 이용객들로부터 산림휴양시설 확충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내 산림문화휴양관(3동 10실)을 신축하고, 12월 6일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림문화휴양관은 장애인 객실 4실을 포함하여 총 10실로 이루어져 있고, 예약은 국·공·사립자연휴양림 통합 예약 사이트인 ‘숲나들e (www.foresttrip.go.kr)’를 통해 가능하다.

▲ (자료출처:산림청)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에 신규 개장한 산림문화휴양관

신규 개장한 산림문화휴양관을 통해 연간 약 13,000여 명의 이용객들에게 추가적으로 산림휴양시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그간 예약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숲속의 집 9동 9실, 연립동 4동 14실, 산림문화휴양관 3동 10실) / 캠핑카(자동차) 야영장 22개면 / 야영데크 57개면이 있다.

숙박시설 사용료(4인실)는 비수기 평일 40,000원, 성수기 및 주말 7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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