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출처:한국관광공사

외국인을 위한 외국어 메뉴판은 정해진 기준이 없기 때문에 항상 어떻게 써야 할지 업체는 고민이 많다. 하지만, 이런 고민을 해결해 주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올바른 표기의 외국어 메뉴판 보급 확대를 위해  여행정보 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제공하던 외국어 메뉴판 제작 서비스를 외국어 메뉴판 제작 사이트 ‘푸드트립 인 코리아(foodtrip.or.kr)’를 개편했다. 

신규 사이트에서는 기존에 제공되던 8,500여 가지 음식 메뉴 무료 자동번역(영어, 일어, 중국어 간‧번체)뿐만 아니라 반응형 웹 및 모바일 페이지 구축, QR 메뉴판 구현, 다양한 메뉴판 디자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내년 1월에는 외국인 관광객 등 일반 소비자를 위한 음식점 정보 및 한식 소개 콘텐츠 페이지도 추가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외국어 메뉴판 제작 사이트 홍보를 위해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신규 가입자(선착순 300개 외식업소) 대상 실물 메뉴판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신규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을 통해 지난 5일 외국어 메뉴판 제작 과정을 소개했으며, 12일에도 동 프로그램에 한 차례 더 방송을 내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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