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광화문&광화문광장 조립 채색 키트’가 대통령상에 선정 됐다. 이를 위해 12월 12일 ‘제22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이 잠실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열린다.
지난 7월부터 ‘우리나라, 우리고장의 추억이 되살아나는 기념품’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공모전에서 일반부문 342점, 지역부문 84점 등 총 426점의 기념품이 접수됐으며, 공사는 일반부문 20점, 지역부문 10점 등 총 30점의 기념품을 최종 선정했다.
대통령상인 대상에는 한국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광화문을 직접 조립하고 채색해 볼 수 있는 ‘광화문&광화문광장 조립 채색 키트’가, 국무총리상인 금상에는 ‘신라의 소리’, ‘전통악기 3D 퍼즐’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일반부문 외에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한 각 지역 대표 관광기념품 중 총 10개에 대한 지역 특별상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공모전에서는 관광객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DIY 제품이 두각을 나타냈으며, 그 외 한국 전통문화를 생활용품과 결합한 제품 및 지역 대표 특산품을 활용한 음식 기념품 등도 강세를 보였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시상식 장소에서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며, 판매도 함께 이루어진다. 내년부터는 청와대 사랑채 기념품점과 인사동 한국관광명품점에서 입점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공사는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핸드메이드 쇼핑몰인 아이디어스(Idus)와 함께 ‘관광기념품 공모전 온라인 기획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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