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등으로 부터 설악산 자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11월 15일부터 통제되었던 탐방로가 일부구간을 제외하고 12월 16일부터 개방된다.
한편, 겨울철 설악산 산행은 추위와 적설로 인해 체력소모가 많고, 예측하기 힘든 기상변화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방한장비와 비상식량 등을 갖추고, 지정된 탐방로만 이용하여야 하며, 개방 기간에도 기상상황에 따라 탐방정보가 변동될 수 있으므로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및 누리집(http://www.knps.or.kr)에서 확인 후 안전한 겨울 산행에 대비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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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복 기자
baccronews@bacc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