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은 연말이 다가왔다.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연말을 맞아 다양하게 준비된 공연들은 어떨까? 연말을 더욱 풍성하고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 연말행사들을 소개한다.


미스트롯 삼인방과 즐기는 즐거운 연말 

‘미스트롯 콘서트’

▲ ‘미스트롯 콘서트’

최근 트로트가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이번 연말 공연에서도 트로트 열풍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오는 29일에는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여 벌써부터 이목을 끌고 있다. 29일 임페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리는 ‘미스트롯 콘서트’는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진, 선, 미를 차지한 송가인과 홍자, 정미애 등 미스트롯 삼인방이 함께 흥겨운 트로트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미스트롯 삼인방을 비롯해 함께 출연했던 숙행도 특별 게스트로 참석하며 한 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흥겨운 트로트 공연을 호텔에서 여유롭고 편안한 관람할 수 있어 가족은 물론, 효도 선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화려한 세트와 감동까지

뮤지컬 ‘빅 피쉬’

▲ 뮤지컬 ‘빅 피쉬’

동화 속에 들어온 듯 신비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뮤지컬이 찾아온다. 다니엘 윌러스의 소설 ‘빅 피쉬’을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 ‘빅 피쉬’는 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작품으로 이미 팀버튼 감독의 동명 영화로 유명세를 탄 작품이기도 하다. 주인공 윌과 에드워드가 모험담의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공연은 서커스단이 펼치는 즐거운 볼거리와 3미터가 넘는 거대한 인형의 등장은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해도 손색없다. 동화적인 분위기의 무대 연출과 아름다운 선율이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도서관에서 즐기는 감미로운 음악

별마당 도서관 ‘크리스마스 콘서트’

▲ (자료출처:신세계프라퍼티) 소프라노 ‘신델라’, 소울 그룹 ‘헤리티지’

별마당 도서관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감미로운 음악이 흐르는 콘서트장으로 변신한다. 연말을 맞이해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위치한 별마당 도서관에서 21일부터 25일까지 다채로운 음악 공연이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진행한다. 21일 청아한 목소리로 깊은 울림을 주는 소프라노 ‘신델라’가 무대에 선다. 공연에는 테너 박공명, 바리톤 염현준 등도 함께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이어서 22일에는 국내 최고의 소울(Soul) 그룹 ‘헤리티지’가 출연해 전통 흑인음악 사운드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음악회와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24일에는 피아니스트 문정재와 스트링 앙상블이 연주하는 현악 7중주의 아름다운 선율이 별마당 도서관을 가득 채우고, 25일에는 재즈 뮤지션들이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별마당 도서관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무제한 주류가 있는 연말 파티

안다즈 서울 강남 ‘뉴 이어 카운트다운 파티’

▲ (자료출처:안다즈 서울 강남) 조각보

2019년의 마지막 밤을 더욱 특별하게 즐기고 싶다면, 호텔에서 즐기는 파티를 계획해보는 것이 좋다.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이 한 해를 마무리할 ‘뉴 이어 카운트다운 파티’를 12월 31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호텔 2층 조각보에서 개최한다. 레드 카페트로 장식된 거대한 계단을 오르면, 화려한 조명과 라이브 디제잉 공연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각각의 세션으로 구분된 공간에는 와인, 스파클링 와인, 맥주, 데낄라 등 다양한 주류를 비롯해 함께 곁들이기 좋은 스낵 등이 풍성하게 제공된다. 특히 EDM뮤지션 HANG5VA의 공연과 파티의 하이라이트인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시작된다. 조각보 롱하우스의 천장에는 카운트다운을 위한 거대한 시계 장식의 레이저 빔이 장식되며, 새해를 알리는 음악과 꽃가루가 휘날리며 파티의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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