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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겨울철, 피부 속 수분 지키는 꿀팁
김일환 기자  |  baccronews@bacc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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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03  10: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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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에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습에 더욱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겨울만 되면 피부가 쩍쩍 갈라지고 하얗게 각질이 일어난다면? 이는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겨울철에는 온도가 낮고 차가운 바람으로 인해 공기도 건조하다. 게다가 실내 또한 난방으로 인해 건조하다보니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다. 이렇게 건조한 환경에 놓인 피부, 겨울철 피부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건조하고 추운 겨울 날씨는 ‘피부의 적’

겨울철에는 온도가 급격히 낮아지고, 건조한 공기 때문에 피부가 쉽게 건조해진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각질은 물론, 피부 가려움증과 같은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건조한 공기는 피부 장벽 기능을 떨어뜨려 각질층의 수분을 빼앗고, 추운 날씨는 지방샘과 땀샘을 위축시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추위를 피하기 위해 사용하는 겨울철 난방기구 또한 피부 속에 있는 수분을 모두 증발시킨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피부 가려움 등 여러 가지 피부 문제가 발생한다. 특히 겨울철 피부 건조증이 심하면 피부가 가려워 밤잠을 설칠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이르게 된다. 이밖에도  피부건조가 심해지면 주름이 잘 생기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등 노화가 촉진되기도 한다. 따라서 겨울철에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습에 더욱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 각질제거는 일주일에 2회가 적당
겨울에는 그동안 잘 보이지 않던 각질도 더욱 부각되고는 한다. 각질층은 외부에 노출된 가장 바깥에 위치한 피부층으로 여러 위험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즉 죽은 피부세포를 흔히 각질이라고 부른다.

이렇듯 죽은 세포를 방치할 경우 새로운 피부 재생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각질제거를 통해 피부 표피에 죽은 세포층을 벗겨내는 것이 좋다. 단, 너무 잦은 각질제거는 오히려 피부를 손상시키고 피부 속 수분을 증발시킬 수 있으니 일주일에 2회 이하가 적당하다.  

▶ 충분한 수분 관리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몸속 수분을 충분히 유지해야 한다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우리 몸 속 세포의 60~70%는 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물을 자주 마셔 수분 보충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피부 건조를 막겠다고 수분 크림이나 기능성 화장품에만 의존하는 것보다 체내 수분량부터 채워야 피부 건조를 예방할 수 있다. 하루 8잔 또는 1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도록 한다. 

▶면 소재의 옷을 선택해야
옷차림도 피부건강에 중요하다. 피부에 직접 닿는 옷은 땀 흡수력이 뛰어난 면 소재를 선택한다. 모직이나 털과 같은 자극적인 직물은 피부를 자극하고 간지러움증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화학 섬유 소재의 베개, 이불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 목욕은 일주일에 3번 이내
잦은 샤워로 인해 장시간 물에 피부를 노출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 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38도의 미온수로 2~3일에 한번 정도 씻고, 시간은 10분 이내로 하는 것이 좋다. 각질층이 부드러워졌을 때는 보습 성분이 피부 속으로 스며들기 좋으므로, 목욕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바른다. 

단, 욕조에 물을 받고 장시간 머무는 목욕은 1주일에 1회가 적당하다. 또한 사우나나 목욕을 자주 하면 피부 수분을 빼앗길 수 있으니 주의한다.

▶ 집안의 먼지 제거는 철저히 
겨울철에는 바깥 온도가 낮아 집안 환기에 소홀하게 된다. 하지만 자주 환기를 하지 않을 경우 실내 공기의 오염도가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환기는 하루 3번이 적당하고, 실내온도는 25~27℃, 습도는 40%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집안에 배치할 가구나 벽지 등은 각종 유해 성분이 덜 함유된 무자극성 친환경 제품을 선택해 외부 자극을 줄인다. 

▶ 비타민C는 충분히 섭취해야
비타민C는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피부 수분을 유지해 촉촉한 피부 상태로 만들어 준다. 귤이나 석류 등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된 과일을 먹으면 피부 수분 충전에 도움이 된다. 또 비타민C는 푸른 채소에도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브로콜리, 시금치 등 비타민C가 듬뿍 함유된 채소들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 술과 카페인은 줄여야
술이나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는 이뇨작용을 촉진시킨다. 이뇨작용으로 몸에 있는 수분이 빠져나가게 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술이나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의 과도한 섭취는 주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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