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출처:산림청) 설 명절 국유임도 개방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산림청이 안전하고 편리한 성묘를 위해 전국의 국유임도를 개방한다.

구미국유림관리소가 개방하는 임도는 설 연휴 전·후인 1월 18부터 2월 18일까지 김천, 상주, 군위, 청도 등 21개노선 (약53km)이다.

그리고, 단양국유림관리소는 1월 21일부터 28일까지 제천ㆍ단양 관내 국유임도(114km)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도 설날을 맞아 관내 진주시 일원 국유임도 14개 노선 22km를 1월 22일부터 1월 29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관내에 시설되어 있는 국유임도는 2006년 개설을 시작으로 현재 진주시(금산면, 진성면, 문산읍) 지역에 14개 노선, 22km가 구축되어 있다

한편, 임도는 산림의 보호와 산림사업의 시행을 목적으로 설치된 시설인 만큼 노면 폭이 좁고 비포장인 곳이 많아 차량을 이용할 때 경사가 급하고 결빙된 구간이 있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임도를 이용하더라도 산림 내 산나물ㆍ산약초 등을 무단으로 채취하거나, 쓰레기 투기, 산림 내 취사행위 등은 관련 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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