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출처:유니세프한국위원회)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 활동 지원을 위해 기금을 전달한 장사익 친선대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장사익 친선대사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의 치료 활 동에 사용해 달라며 기금 1천만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경상북도 권역 책임 의료기관인 경북대학교 병원에 전달돼 의료 장비 구입을 포함 코로나19 바이러 스 치료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사익 친선대사는 “의료 현장에서 분투 중인 의료진들과 병상의 환자분들, 그리고 슬픔에 잠긴 대구 지역 모든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과 용기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지금 전국민 모두가 대구 시민들의 아픔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부디 힘내시고 건강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라는 말을 전해왔다. 

2015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친선대사로 임명된 장사익은 임명 전부터 2006년 유니세프 기금 마련 소리판을 시작으로 2007년 미주 순회 공연 수익금 기부, 2015년 세종문화회관 재능기부 공연 등 오랜 기간 음악을 통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지원해 왔다. 이외에도 2015년 필리핀 태풍 피해 현장을 찾아 어린이들을 만나고, 2018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긴급구호 기금 기부, 2019년 글씨 초대전 수익금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부에 적극 동참해오고 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진솔한 소리로 시대의 상처를 보듬는 장사익 친선대사께서 이번에는 대구 시민들의 아픔에 함께하는 소중한 기금을 보내주셨습니다. 항상 타인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해주는 장사익 친선대사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바끄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