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리딩 기업 아디다스 코리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을 위해 대구 지역거점병원에 N95 방역용 마스크 1만장을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 사진제공:아디다스 강남브랜드센터

아디다스는 코로나19 감염 환자 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대구의료원과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의 의료진 및 방역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의료 현장에 필요한 N95 방역용 마스크를 지원한다.

▲ 사진제공:아디다스 홍대브랜드센터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대구 시내 병원에서는 마스크 공급 물량이 필요 수량에 비해 여전히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아디다스가 지원하는 N95 마스크는 미세입자를 95%까지 걸러내는 1급 방진 마스크로 높은 필터 효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디다스 코리아의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 및 관계자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힘든 시기이지만 빠른 시일 내 어려움을 극복해 모두가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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