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20학번 새내기들의 캠퍼스 생활과 봄나들이 계획마저 미뤄진 요즘, 

사람들의 마음을 녹이듯 나무는 새싹이 돋고 꽃들이 피며 봄을 알리고 있다. 

지금 당장은 어렵지만 천천히 돌아올 일상에 맞춰 올봄, 여름 패션에 필요한 백& 슈즈를 생각해볼때다.

직장인들과 대학생들 사이에 작년 가장 ‘핫’한 아이템 중 하나였던 목걸이형 지갑이 이젠 크로스 형으로 나와 목에 주는 부담을 줄이고 핸드폰까지 챙길 수 있는 크로스백으로 발전하였다. 

▲ 사진출처:마르헨제이

점심시간 또는 가벼운 외출에 필요한 현금, 카드, 핸드폰, 립스틱 등 작은 소품을 간편히 소지할 수 있고, 어떤 스타일이라도 무난하게 어울려 데일리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다.

봄, 여름 가장 고민이 많은 결혼식 하객룩 등에 찾는 단아한 원피스나 슈트에는 깔끔한 토트백을 들어 주고 나들이 때는 가벼운 패브릭 백으로 귀여운 스타일을 연출해보자.

20학번 새내기들은 노트북이나 텀블러를 넣고 들고 다닐 수 있는 캔버스 백으로 실용성과 디자인 모두를 갖춘 백을 추천한다.

▲ 사진출처:소보제화

결혼식 하객룩에 가방까지 잘 매치했다면 이번엔 슈즈를 추천한다. 경조사 외에도 면접이나 단정한 스타일에 하이힐은 필수이다. 

특히 화이트 컬러의 하이힐은 슈트 패션에 세련된 무드를 더해주고 밝은 컬러의 원피스에는 단아하고 우아한 느낌을 준다.

봄에 가장 인기 있는 원피스 중 플라워 패턴은 빼놓을 수 없다. 화려한 패턴의 원피스에는 파스텔컬러의 슬링백이나 드라이빙 슈즈를 매치해 소녀스러움을 더해보자.

여성스러운 스타일만큼이나 일상에선 통 넓은 와이드 핏 팬츠들이 사랑받고 있다. 

기존에 커다랗고 못생긴 어글리슈즈에 여성스러운 라인이 더해진 스니커즈 와 뮬 스타일의 스니커즈는 간편함과 동시에 스타일까지 사로잡았다. 

또한 이 시기를 겪으며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에슬레저 룩’에 매치하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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