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사는 요즘  조그만 주머니에 넣어 보관해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언제든 꺼내 사용할 수 있는 ‘패커블(Packable)’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 접어서 주머니에 넣는 '패커블'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트렉스타 어셈블 자켓

 

트렉스타는 윈드브레이크 자켓으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발수가공 처리하여 소프트한 터치가 강점인  ‘752 어셈블 자켓’을 출시했다.  이 자켓은 아웃도어 활동 중 땀이 차거나 했을 때 자켓을 어깨에 간단하게 걸치고 활동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등판부분에는 포인트가 되는 패커블백이 있어 수납이 용이해 배낭 없이도 작은 소지품 보관이 가능하여 가벼운 산행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컬럼비아는 컬러블럭형 바람막이 자켓 ’포인트 파크 윈드브레이커’를 선보였다. 핸드포켓 안감에 패커블 기능을 내장해 휴대 및 보관이 편리하며 후드는 목 안쪽에 말아 넣을 수 있도록 설계돼 일교차가 큰 간절기 야외활동 시 유용하게 착용할 수 있다. ‘포인트 파크 윈드브레이커’는 우수한 자외선 차단 기술인 옴니쉐이드를 적용해 유해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뒤쪽 허리 하단에는 컬럼비아 빅 로고를 넣어 스트릿 분위기를 자아내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K2의 ‘패커블 백 시리즈’는 소비자의 여행 스타일에 따라 백팩, 더플백, 도트백, 슬링백, 크로스백 등 다양하게 구성된 제품이다. 튼튼한 내구성과 넉넉한 분리 수납 공간을 갖춘 동시에 전면 하단부에 가방을 말아 넣을 수 있는 패커블 기능이 있어 실용성을 한층 강화했다.

 

마운티아의 ‘에일 패커블햇’은 벙거지 스타일의 버킷햇으로, 손바닥 사이즈로 접어서 보관할 수 있어 휴대성이 뛰어나다. 발수 기능성 소재를 사용하고, 모자 안쪽에는 향균 소취 기능의 데오쿨밴드를 적용함으로써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 휴가지에서 쓰기 적합한 제품이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 관계자는 “편리미엄이 소비 트렌드로 부상하며, 기능성·디자인을 겸비한 패커블 아이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편리함과 실용성, 디자인을 갖춘 패커블 아이템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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