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4월 시민 공모전을 통해 이름이 확정된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창동 아우르네(Aurne)>의 로고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 사진= '창동 아우르네' 로고디자인 공모전 포스터 (사진=서울시)

 

새로 이름 지어진 <창동 아우르네(Aurne)>는 ‘일자리 창출 시설을 한데 아우르고, 지역경제의 재생과 부흥을 만드는 공간’을 뜻한다. 서울 동북권 지역경제 부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창동 아우르네’ 로고 디자인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일반인은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가 가능하며, 6월 2일(화)까지 공모 전문플랫폼인 라우드소싱(http://loud.kr)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창동 아우르네’의 로고 디자인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고, 창업가‧문화예술인 등 청년 인재 유입을 위한 주거시설이 한 건물에 조성되는 복합시설 역할을 감안하여 시민들에게 친근감 있게 느껴질 수 있는 참신한 로고를 디자인하면 된다.

작품 심사는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3개 작품을 선정하여 6월 24일(수)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1등 상금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창동 아우르네(Aurne)>라는 이름으로 조성될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은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 조성」을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오는 9월 말 공사를 마무리해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강성욱 서울시 동북권사업과장은  “7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해 새로 이름 지어진 ‘창동 아우르네’의 로고 디자인 공모전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새 이름과 디자인에 걸맞게 청년, 중·장년층 등 세대를 아우르는 창업지원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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