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건넬을 미리 맞추어 본다. 카누 곡선에 맞게 건넬을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물에 적셔 모양에 맞게 휘어준다.
▲ 2. 에어타카를 이용해 내부와 외부 건넬을 카누에 설치한다. 나중에는 나사못으로 한 번 더 고정을 한다.
▲ 3. 건넬 설치 완료! 건넬을 설치한 후 여분의 건넬은 카누에 맞게 끝을 잘라준다.
▲ 4. 지난 시간에 미리 만들어 놓았던 갑판에 에폭시를 도포해 붙인다.
▲ 5. 에폭시가 마르면 나사못을 이용해 고정시킨다.
▲ 6. 갑판 설치가 말끔하게 완성되었다.
▲ 7. 물푸레나무로 만들었던 가로대를 설치한다. 가로대는 카누의 정중앙에 배치한다.
▲ 8. 가로대는 카누의 건넬과 나사못으로 연결하게 된다. 나사못으로 고정한 모습.
▲ 9. 카누의 중심부에 정확하게 가로대를 설치하였다.
▲ 10. 건넬과 가로대, 갑판까지 설치 완성되었다.
▲ 11. 건넬도 샌딩 작업을 해 나무 본연의 색이 나올 수 있도록 한다.
▲ 12. 정성스럽게 샌딩한 건넬. 샌딩의 달인이 탄생하게 될지도^^

카누 제작소 3일에서는 다음 과정에 의자까지 설치하기로 했었죠? 작업이 늦어지는 관계로 이번 시간에는 건넬, 갑판, 가로대 설치까지만 진행하였습니다.
다음 시간에 의자 설치와 함께 대단원의 마무리 작업에 들어갑니다. 기대해 주세요. 
(사진제공=블루클로버)

용어해설
갑     판
: 원래 배 위에 나무나 철판으로 깔아 놓은 평평한 바닥을 뜻하는데 카누에선 배의 앞·뒤로 형태를 지지해 주며 디자인으로서 의미가 크다. 갑판 아래에 물건을 보관하기도 하지만 그 비중이 크지는 않다.
건     넬 : 선체의 모양을 견고히 잡아주도록 내부와 외부에 덧대는 나무를 지칭하며 적삼나무를 사용해서 만든다.
가로대 : 가로지른 막대를 뜻하며 카누에서는 두 공간 사이의 중심에 설치한 대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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