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을 위해 적십자에 기부금을 전달한 한국대부금융협회, 사진 제공=대한적십자사
2020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을 위해 적십자에 기부금을 전달한 한국대부금융협회, 사진 제공=대한적십자사

한국대부금융협회(회장 임승보) 및 18개 회원사가 19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 후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은 계절적 환경에 취약하고 전기료가 부담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전력사용을 대체할 수 있는 방한용품으로 구성된 에너지 세이브박스를 지원한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2012년 김장나눔을 시작으로 적십자회비 기부,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 재난구호 지원 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 겨울이불, 온열매트 전달 및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 참여 등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매년 방한용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 해도 홀몸 어르신 등 서울시내 재난취약계층에 에너지 세이브박스를 지원한다.

한국대부금융협회 임승보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회원사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라며, “저희의 정성이 담긴 에너지 세이브박스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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