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적십자회비, 가장 어려운 이웃에게 가장 투명하게 사용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1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

적십자회비 포스터(서울특별시지사), 사진=대한적십자사
적십자회비 포스터(서울특별시지사), 사진=대한적십자사

적십자회비는 1년에 1번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등 전 국민이 지로를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금 운동으로, 모인 성금은 그 지역의 갑작스런 재난을 당한 이재민 구호, 취약계층 생활 지원, 재난안전 및 보건 교육 보급 등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적십자회비는 지로 제도를 통해 은행뿐 아니라, 가상계좌 이체, 간편결제(페이), 신용카드 포인트 등을 통해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ARS 060 기부금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직접 은행에 방문하지 않아도 지로용지에 기재된 ARS에 전화 후 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하면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 결과도 문자메시지로 회신 받을 수 있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기부금으로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 확인이 가능하다.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은 “적십자회비에 동참해 주신 국민 덕분에 올해도 코로나19, 수해 등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등 가장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과 별도로 매월 기부를 통해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과 응원을 전하기 위한 ‘마음이 즐겁고 따뜻한(마.즐.따!) 1004 D.N.A.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www.redcross.or.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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