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이 지난 2020년 발매된 활명수 123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액을 29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기부했다.

김대현 동화약품 상무(좌)와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우)
김대현 동화약품 상무(좌)와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우)

이번 판매수익금 기부는 동화약품이 진행하고 있는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활명수(살릴 활 活, 생명 명 命, 물 수 水)라는 이름의 의미를 살려 물 부족으로 생명을 위협 받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과 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는 동화약품의 기부금을 깨끗한 물이 부족한 지역에 안전한 식수와 위생시설을 제공하는 ‘네팔 다일렉 물과 위생’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적십자사와 협력해 안전한 식수 공급시설 지원 및 위생시설 개선과 함께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보건의식 확립을 위한 위생캠페인 및 위생교육을 진행한다.

김대현 동화약품 상무는 “동화약품은 ‘생명을 살리는 물’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활명수의 가치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명수의 의미를 계승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화약품은 2013년부터 매년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통해 활명수의 판매수익금으로 물 부족 국가에 깨끗한 물을 선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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