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금), 행정안전부와 서울시의 공동 지원으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서 운영하는 서울특별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한국상담심리교육복지학회 서울지회(회장 이주연)가 재난심리회복 지원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원왕희 재난안전센터장(좌)과 한국상담심리교육복지학회 이주연 서울지회장(우), 사진=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원왕희 재난안전센터장(좌)과 한국상담심리교육복지학회 이주연 서울지회장(우), 사진=대한적십자사 

재난경험자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응 지원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한국상담심리교육복지학회 서울지회는 재난 경험자 지원, 홍보, 인적교류, 지역사회 봉사 및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한국상담심리교육복지학회는 △재난 경험자 심리적 안정지원 및 사회적응 지원 △심리지원 사업 및 활동지원에 대한 홍보활동 △재난심리회복지원 관련 직무교육 및 워크숍 등 전문 인력의 인적·지적자원 교류 △양 기관의 연계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기관 간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집중호우 등의 재난을 겪으신 분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한국상담심리교육복지학회와 교육 커리큘럼을 공유하고 심리상담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심리지원 교육 활동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재난심리 지원활동가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창립된 한국상담심리교육복지학회는 상담 및 심리학 정신건강 이론 등 연구, 상담 전문 민간 자격제도 운영 및 관리시행 등을 통해 상담이론 및 실습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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