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금), 서울교통공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희망의 핑크박스’를 기부했다.

‘희망의 핑크박스’ 캠페인은 경제적인 문제 등 여러 어려움으로 여성 필수품인 보건위생용품을 구입하지 못해 육체적·정서적 고통을 받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보건위생용품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서울교통공사에서 후원한 희망의 핑크박스와 적십자 봉사원들
서울교통공사에서 후원한 희망의 핑크박스와 적십자 봉사원들

8월 6일(금), 적십자 서울지사는 서울교통공사가 후원한 2백만 원으로 제작한 50개의 핑크박스 중 29개를 성동구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세대 여성 청소년에, 나머지 21개를 성동구 소재의 지역아동센터 2곳에 각각 전달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여성에게 필수적인 보건위생용품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여성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저희의 핑크박스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녀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공감, 만족, 소통하는 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주간 운영, 희망온돌 프로젝트 참여, 사랑의 헌혈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년 명절 및 연말에 결연 복지시설을 지원하고, 지역아동 지원협의체를 구성하여 저소득층 아동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바끄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