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청소년들의 사회·정서적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도모하기 위한 공감대화 체험 프로그램 ‘학교야, 웃자!’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염광중학교 학생들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염광중학교 학생들

지난 6월 4일(금), 적십자 서울지사는 LG생활건강이 후원하는 학교폭력 예방 공감대화 교육 프로그램 ‘학교야, 웃자!’를 서울 노원구 소재 염광중학교에서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염광중학교 선생님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워 학생들이 답답해했는데 모처럼 신난 모습을 보니 기쁘다. 특히,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기 때문에 아이들 사이에 거리감이 있었는데, 조금 더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폭력 예방 및 폭력피해자 지원사업 ‘더불U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마음, 건강한 생각, 활기찬 태도를 가지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6개의 과목(공감, 감정조절, 긍정적생각, 다름을이해, 디지털소통, 방어 행동)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감정젠가, 공감박스, 감정표출 게임, 간이MBTI, 팀빌딩 게임 등 학생들이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들로 진행된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내 비폭력 문화가 정착되고, 청소년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리길 기대하고 있다.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사회봉사팀(02-2290-675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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