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아시아태평양재난복원력센터는 12일(화)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4층 앙리뒤낭홀에서 대한적십자사,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한국방재학회, 기후변화센터가 공동 주최한 「제3회 국제 재난복원력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12일(화)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제3회 국제 재난복원력 세미나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윤기용 한국방재학회 회장, 장예순 대한적십자사 부회장,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반기문 前 UN사무총장,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김숙 前 UN대표부 대사
12일(화)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제3회 국제 재난복원력 세미나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윤기용 한국방재학회 회장, 장예순 대한적십자사 부회장,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반기문 前 UN사무총장,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김숙 前 UN대표부 대사

본 세미나는 10월 13일 국제재난위험경감의 날을 기념하여 ‘기후변화와 재난복원력’을 주제로, 전 지구적 위기인 기후변화가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기후위기 극복 및 복원력 강화를 위한 국제기구, 정부기관, NGO, 민간기업 등 기관 간 대응과 협력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첫 번째 세션은 ‘기후위기, 우리는 어디에 와 있는가’를 주제로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각 전문가 패널들은 기후위기시대를 맞이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어떻게 통합적으로 접근하고 협력할 것인지에 대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협력 현장의 활동 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국제기구, 민간기업, NGO, 학계 등에서 각 기관의 기후변화 관련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지역사회 복원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 활동 현장에서의 적용점을 제시했다.

본 세미나는 한국어-영어로 동시에 온라인으로 방송되었으며, 녹화된 영상은 추후 아시아태평양재난복원력센터 및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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