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관장 류영수)이 지난 25일,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하여 개최된 <2021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AIA생명에 우수 후원단체 부문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AIA생명에게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을 전달하는 사진(좌 : 류영수 관장, 우 : 채해경 회장) 
AIA생명에게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을 전달하는 사진(좌 : 류영수 관장, 우 : 채해경 회장) 

이번 표창은 AIA생명이 지난 10년여 간 보여준 진심어린 후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복지관이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 우수 후원단체 부문 서울특별시 표창에 추천하여 수여받도록 하여 더욱 뜻 깊었다.   

AIA생명 사내 동호회인 나누미 봉사단은 2010년부터 매년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함께 중증뇌성마비아동을 위한 여름캠프 봉사활동에 참여해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캠프 진행이 어려워지자 올해는 자동차극장 영화관람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 외에도 뇌성마비아동 캠프 운영, 뇌성마비인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열린체력단련실 개소, 뇌성마비인의 원활한 보행훈련 지원을 위한 상하지 운동기구 구매 등으로 7천여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지원하며, 뇌성마비인 자립·자활을 위한 복지증진과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도 AIA생명은 임·직원 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을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    300만원을 함께 전달하여 의미를 더했으며, 2017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 이어 올해는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아 뜻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류영수 관장은 “오늘의 표창장 및 후원금 전달식은 아주 뜻깊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12년이라는 강산이 변하는 시간동안 열린체력단련실 개소 지원을 시작으로 여름캠프, 포천 자동차극장 영화관람 등 매년 뇌성마비인 당사자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해주고 있는 AIA생명 나누미 봉사단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우리복지관과 AIA생명이 함께 공동선 추구의 노력과 사랑나눔 실천의 정신으로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 같다. 이 모든 부분이 큰 은혜와 축복이라고 생각되며 앞으로도 AIA생명이 향후 10년, 20년까지 번창하고 발전되기를 소망한다. 매년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고 있는 AIA생명 나누미 봉사단에게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리며,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AIA생명 나누미 봉사단 채해경 회장은 “올해로 복지관과 인연을 맺은지 12년이 되었다. 2010년부터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봉사하겠다고 모여 매년 행사가 있을 때마다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1박2일 여름캠프 봉사를 가서 우천으로 인하여 여러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매년 배움이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뇌성마비인 당사자와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AIA생명 표창장 및 후원금 전달식은 복지관 유튜브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오뚜기채널> 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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