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양천사업후원회(회장 양미경)는 19일 양천 거주 취약계층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적십자 서부봉사관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양천사업후원회 장학금 전달식
대한적십자사 양천사업후원회 장학금 전달식

이번 장학금은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양천사업후원회는 밝혔다.

장학금은 13명의 대학생들에게 1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적십자 양천사업후원회 양미경 회장은 “감염병의 위협과 거리두기 속에 가장 속상함을 느꼈을 학생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으게 되었다. 학생들의 꿈을 지켜줄 수 있는 건강한 우리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소유 홍보대사와 양천구의회 오진환, 정순희 의원이 참여해 우리나라 미래를 위한 교육사업에 사회 각층의 관심을 전했다. 

직접 후원금을 전달한 소유 홍보대사는 “모두의 일상으로 회복을 위해 처음 장학금 전달이 이뤄진 걸로 알고 있다. 형편이 학생들의 꿈을 막는 거대한 장벽이 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의 어른들이 선한 영향력을 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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