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봉평에서 메밀꽃 축제가 있었던 날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라 화창한 맛은 없었지만 촉촉하니....ㅡ.ㅡ 나름 아름다운 풍경에 눈이 호사를 누리고 왔습니다.

 

 행사장 안내도를 보고 다니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겠죠?

 

나중에 유튜브에 올릴예정인....ㅎㅎ

 

장이 섰는데 너무 형식적인 장이었어요 동네 아파트 마다 돌아다니는
 중소기업 제품 소개하는 그런식의....장터....좀더 봉평만의 매력이 나왔으면 하는...

행사장을 빠져나와 이효석문학관(생가?)으로 가는 길목에 섶다리가 눈길을
 

 
 

어렵사리 포즈를 취하는 희주양 (무서움을 타버립니다. )
 

 

허생원이 평생에 한번....
평생을 가슴속에 간직하게 만든 물레방아간

정서가 참 잘 맞았던 메밀꽃 필 무렵...
 

 
 

야시시 그림에 얼굴을 대고 사진찍기에 바쁜 관광객들이 있지만 그 사진은 빼고...ㅎㅎ 
 

 

요리도 뻥뚫린곳에서 성서방네 처녀와의 하룻밤은 곰보이자 왼손잡이인 허생원에게는
감지덕지였겠지요...
그날 이후로 한번도 잊지 못한.....

허생원으로 빙의를? ㅎㅎ 포즈 함 취해봅니다.

 
 

촉촉하니 모든 것들이 마음에 쏙~들어옵니다.

 

소금을 뿌려놓은듯....왜 이효석 선생님은 하얀 눈이 내려앉은이라고 쓰지 않으셨을까요?

 

많은 연인들, 가족분들이 찾으셨어요

 

참으로 이쁜 메밀꽃입니다.

 

우리 부부도 인증샷~
 

 

여행 책자를 하나 들고 갔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요런 인증은 꼭 찍어줘야 
 

 

섶다리 옆에 징검다리가(외나무 다리도)
 

 

행사장이 있는곳으로 가봅니다.

 

무엇을 기원했지? 
 

 

효석 문화제가 한창이었다는 
 

 

메밀꽃 필 무렵을 재각색하여 보여준 마당극
약하게나마 19금을 보여주었습니다.

 

정말 재미나게 보았답니다. ㅎㅎㅎ 
 

 

마당극의 일부분

 

당나귀
한편의 소설이 갖는 파급력이란 이렇게 대단합니다.
지역사회의 커다란 수입원으로 보장이 되니 말입니다.

 

메밀의 고장 봉평에 다녀오세요

 

내년을 기약해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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