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평사리캠핑장 솔캠

일정 : 2012.10.12-13

누구와 : 오직 희주아빠 홀로

  

때는 바야흐로 10월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시기를 코앞에 둔 시기에 340km라는 거리를 혼자서 운전을 하여

경남 하고도 하동에 위치한 악양면 평사리에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백팩용 실타프와 힐맨2인용텐트를 설치하였네요
백팩용 실타프는 처음 설치하였고 힐맨2인용은 지난 소야도 이후로 처음인듯 합니다.

 

혼자 뭐하겠어요 ....불장난이나 좀 하려고...소꿉장난을 즐깁니다.

포켓스토브에 작은 나무쪼가리를 넣어서 불장난을 합니다.
요거 재미가 쏠쏠하네요

 

바닥으로 불씨가 떨어져서 잔디가 위험하여
캠핑모드의 멀티테이블에 포켓스토브를 올렸어요....

 

분위기가 좋네요...외롭고....ㅜ.ㅜ

 

처량하네요 아무것도 안하고 라디오들으면서 밤 12시 잠을 청합니다.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벽 5시에 웬 어르신들 목소리에 잠에 깨고 아주머니 소리에 밖으로 나와보니...
걷기열풍이 이곳에도 있는지라 동네 어르신들 새벽 운동들을 하시네요

 

평사리의 새벽모습입니다. 간격이 완전 먼 사이트 간 거리 수도권에선 보기 힘들죠...
그런데 1박캠핑비가 2만냥하더군요 ㅎㅎ 좀 개선이 되었으면....전기도 안쓰고 물 조금 썼는데...ㅋㅋㅋ
 

피래미 전용 플라이낚시대입니다.

누군가 릴낚시를 하기위해 설치한 받침대인듯 해서 귀찮아 낚시대를 걸쳐놓아봤습니다.

 

약간 다른 위치에서 ㅎㅎ 아침을 맞이하는...
 

 이거슨 무슨 그물.....

바로 북태평양 연어가 회귀하는 통로인듯 합니다. 표본 조사를 하는건지....
진짜로 올라오니까 이렇게 설치를 했겠지요
 

 

지난 캠바 정모때는 여기서 견지를 즐겼는데....피래미야 운좋은 줄 알어...
 

 금모래인지 은모래인지도 잘 있네요

 

안잡히는 고기 필요없어서 ㅜ.ㅜ
사이트로 돌아와 밥 준비를 합니다.

아직까지는 뭐....그래도 동계침낭을 준비했어요 더워서 빤스만 입고 잤어요...
동계침낭은 캠핑abc사의 머미형입니다.

캠핑모드의 미니테이블과 멀티테이블만 폈어요 저 혼자니까요...

코베아 티탄버너에 코베아 이소부탄이 남은게 있어서 사용을 하였네요 혹시라도 넘어갈까 싶어
안전모드로 멀티테이블 홀 안에 넣고...
크기를 보면 다 쬐~깐한 제품들이에요 ㅎㅎ

가써머 이벤트로 받은 수저통입니다. 지금까지 본 수저통 중에서 가장 괜찮았다라고 쓰고 싶어요
물빠짐용 천공(구멍,hole)도 깔끔하고 마무리가 잘 되어졌네요 뚜껑을 열면 두개가 됩니다.
나중에 다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침을 먹기전....일행을 기다리다가 커피한잔을 하기로 합니다.

향기가 스멀스멀 겨 올라오는군요

노리스의 시*라 스타일 컵에 진한 커피 한사발? 들이킵니다.

 

아 하동아 넌 어찌 이리도 멋지단 말이냐..

 

평사리 캠핑장 시설....기존 수도(음수대 아님-식수불가)

 

개수대 입니다. 식수불가가 안써있어서 음용가능인듯 합니다. - 이번에 증설된듯

 

분리수거는 이쪽에서 쓰레기는 이용료 지불할때  봉투를 줍니다.

 

화장실입니다. 수세식입니다

 

평사리 최고의 뷰가 있는 곳인데 이렇게 걷는 코스길을 만들었습니다.
욕나왔습니다.

이래야 하는건지....흙길이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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