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캠핑을 즐기시는 분들은 이유가 있죠  
1. 한가하다
2. 스노우캠핑을 즐길 수 있다.(생각보다 환상적이다)
3. 안나가면 미칠 지경이라서...(증상이 심각하다)

뭐 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대부분 이런 생각일 듯 합니다.

 

저는 처음 캠핑을 그때는 야영이었죠...야영을 시작할때는 낚시를 다니면서인데 대부분 비박수준이었습니다.
텐트도 없이 날밤을 깠으니까요...늦어도 10월 중순에는 접었던 기억이....아니면 양어장으로 다녔으니까요...(그때는 진짜 갈때 없을때나 양어장 갔는데 말입니다.)
그로부터 본격 오토캠핑이란걸 시작할때도 파세코 난로는 알음알음 구해야 하는 완소아이템이었고 텐트들은 대부분 리빙쉘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청소년 수련원에서의 캠바 경인방 모임때 입니다.

요런거 따위 생각나서 안나갈 수 없는거죠....

아래는 대천 나래뜰에서 캠바클캠때 입니다.
저를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저는 각 잘 안잡아요....

 

아래는 당시 최강한방의 사이트입니다.

간혹 저에게 문의를 하십니다 동계에는 어떤 텐트를 구해야 하느냐고....

아래를 보시면 답이 나오죠

1. 가족과 함께 한다 - 자녀가 어리다 - 저녁에 좀 놀아야 한다 = 리빙텐트류

2. 난 혼자다 - 저녁에 좀 놀아야 한다 = 남의 리빙텐트에 놀러가서 놀다가 이런 돔텐트에 와서 잔다

그렇다면 안얼어 뒤지겠는가?

일단 동계침낭이 있어야 한다. 전기연결해서 전기요 깔면 호텔 그냥 자면 여인숙...[디지지않는다]

단점이 있다면 아침에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디졌는지 살았는지 텐트를 흔들어서 늦게까지 잘 수가 없다...

밤에 쉬하러 가면서 얼어 디졌나 흔들어 보고....ㅡ.ㅡ
이 텐트는 힐맨텐트입니다. ㅋ

나의 전 애마 카랭이 참으로 훌륭하게 많은 시간을 소화해 내었습니다.
동계때마다 방전은 필수...ㅡ.ㅡ 긴급호출 서비스 연락하면 정비사님들 무지 싫어라 하시고....
키 넣어두고 문잠궈서 호출하고....
길가에서 미끄러져 박고, 언덕길 내려가다가 미끄러져서 또랑 빠질뻔하고....
정말 고생많았다....

지붕 올린거 보시죠? 휴게소입니다. ㅎㅎ 잠시눈발에 이정도...
여행을 많이 다니면 이런경우 다반사죠....
체인은 필수...저 체인 잘 끼웠는데 이제 후륜에 끼워야 하는데 체인도 비쌀꺼고....사긴 사야겠죠....사륜을 다니면 차도 피곤하다는데...
 

늘 안전운전 하시고요 동계 안전하게 살살 다니세요
스노우캠핑,화이트캠핑....우리모두 안전하게 즐기세요
참 주무실때는 파세코같이 등유를 사용하던가 또는 가스로 사용하는 난로던가 끄고 주무세요
전기는 차단기 떨어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100프로 신뢰 주시지 마시고요
침낭이 가장 자신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
약주 많이 드시고 정신줄 놓으시면 생명줄 놓는것과 같습니다.
술먹고 침낭안에 못 기어들어가시면 동사합니다.
술먹고 오바이트 솔려 업드려 주무시다가 구토한물에 기도 막혀 죽습니다.
적당한 것만이 우리모두의 행복을 찾아줄 수 있습니다.
안전의식은 적당하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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