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금악리 패러글라이딩 이·착률장 10월 완공목표로 착수

▲ 위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패러글라이딩 이·착륙장이 본격 조성된다. 오는 10월부터는 초보자들을 위한 연습 공간도 마련된다.

제주시는 한림 소도읍 육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종합레저스포츠 조성사업인 금악리 패러글라이딩 이·착륙장 시설공사를 본격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총 100억 원이 투자되는 한림 소도읍 육성사업의 투자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패러글라이딩 이·착륙장 조성에는 소도읍 사업 예산 중 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한림읍 금악리 금오름 일대를 활용해 패러글라이딩 활공장과 착륙장, 주거환경정비 등 기반시설이 조성된다.

시는 패러글라이딩 착륙장 부지에 대해 지난해 15필지 3만2827㎡에 대해 보상협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13억 원을 투입해 패러글라이딩 이·착륙장 조성공사를 이달 초부터 본격 착수해 10월말 완료하게 된다.

패러글라이딩 착륙장과 초보자들을 위한 지상연습장 및 활공연습장도 시설된다. 또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주차장과 정자시설, 게이트볼장, 음수대 등도 함께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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