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는 2016년까지 도 전역을 최고의 산악자전거(MTB) 레저스포츠 메카로 개발하기 위해 세계적 명품 산악자전거(MTB) 길을 조성한다.

이에 따라 먼저 지난 2월 27일 강원도와 (주)페르노리카코리아, 강원대 산학협력단 간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4월 25일에는 시군 체육담당과장 회의를 소집하여 시군별 임도길을 조사하여 특색있는 MTB길 노선 2개소 정도를 체출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5월 4일에는 MTB 길 조성사업 착수를 계기로 도내 MTB 동호인, 연구진,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TB 길 시범코스(화천 오음리 애너미고개~양구읍 월명리 구간 75km)에서 답사행사를 개최했다.

도는 향후 이를 위해 MTB 코스를 개발, 20개 노선에 달하는 GIS 지리정보시스템을 구축한 후 노선을 정비하고 국내외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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