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에 열린 유럽 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 2013 ISPO 뮌헨에서 사이클링 의류 부문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 카페 드 사이클리스트(cafe de cycliste)는 아직 한국에서는 생소한 이름이다.

그러나 이미 유럽에서는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프랑스 자전거 전문 의류로서 고유의 사이클링 전통에 프랑스의 품위 있고 우아함, 그리고 현대적이고 위트 있는 디자인을 더한 브랜드이다. 이로 인해 일반적인 자전거 의류와는 확연히 다를 뿐만 아니라 영국이나 이태리의 클래식 져지와는 또 다른 멋을 풍긴다.

▲ 카페 드 사이클리스트의 어번 라인
특히 카페 드 사이클리스트는 퍼포먼스 라인과  어번 라인의 두 가지 라인을 보유해 디자인과 기능 선택에서 있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중 격렬한 라이딩을 즐기는 전문가 수준의 라이더에게는 통기성과 방수·방풍성, 땀 배출 기능이 우수해 라이더의 적정 체온 유지는 물론 피로를 경감시켜주는 퍼포먼스 라인을 추천한다. 반면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는 자출족이나 도심 속에서 자전거를 즐기는 라이더에게는 어번 라인이 적합하다. 이의 경우 일상복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기능이 뛰어나면서도 일상복으로도 활용해 입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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