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힐링 캠핑장

가장 최근(올해 12월 17일 개장, 20일부터 운영)에 문을 연 캠핑장으로 감포읍 오류리 해변에 조성돼 있다. 경주시가 2011년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시행하는 국민여가캠핑장 사업에 응모, 국비 등 20억원의 지원을 받아 2012년 초에 착공, 약 2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개장하였다.

100년이 넘은 소나무 숲 속에 자리한 캠핑장은 동해와 백사장에 인접해 있고, 뒤쪽 얕은 산으로 가는 길은 감포깍지길의 일부로 냇물이 흐르고 들길로 되어 있어 트레킹 코스로도 좋다.

● 시설현황

16,000㎡의 송림 속에 18대의 캐라반과 35면의 캠핑사이트, 세척장, 그릴, 야외식탁, 놀이터, 그네벤치,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다. 캐라반 시설은 6인승 확장형이며, 실내에서 삼림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벽면 전체를 향나무 원목으로 시공했다. 캐라반 안에는 냉온풍기와 TV, 냉장고, 전기레인지, 침구류(6인분 준비), 전기밥솥, 주방용품, 식기류(6인분) 등이 구비돼 있다.

캠핑사이트는 10m*7m로 넓게 조성하였으며, 겨울에도 30명이 동시에 온수샤워를 할 수 있도록 별도의 목욕시설이 갖춰져 있다.    

● 주변 볼거리

● 캠핑장 이용료

7~8월의 경우 야영장(6인 기준)은 주중 3만원, 주말 3만 5천원이며 그 외에는 주중 2만 5000원, 주말 3만원이다. 카라반(6인용)은 7~8월은 주중 15만원, 주말 18만원이고 그 외의 기간에는 주중 12만원, 주말 15만원이다. 경주시민(주민등록기준), 국가유공자등 사회적배려대상자는 요금의 20%를 할인해준다.

● 주의사항

야영장에서는 숯불사용이 불가능하며, 전기, 가스버너만 사용할 수 있다. 바베큐장에서는 숯·번개탄만 사용 가능하다. 반려동물은 동반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