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는 지난 15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아웃도어업계 최초로 서울대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갖고,‘네파 R&D 센터’ 설립을 통한 공동 연구 개발 및 인재 양성 등 상생적인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네파 박창근 대표이사와 서울대 생활과학대학 여정성 학장, 서울대 의류학과 하지수 교수 등 관계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각자가 가진 핵심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에 적극 나설 것을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파는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서울대 의류학과 패션디자인센터와 산학협력을 통한 ‘네파 R&D 센터’를 설립, 서울대의 전문 연구 인력으로 구성된 ‘네파 R&D 센터’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내외 아웃도어 시장 환경 분석 및 트렌드 제안, 제품 연구 개발 등의 긴밀한 공동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아웃도어 트렌드 분석을 통한 디자인 및 컬러, 패턴, 소재 등의 연구 개발뿐 아니라 웨어러블 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아웃도어 제품 개발과 서울대학교 산하 연구 기관과 연계한 제품의 기능성 입증 등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은 산학협력 사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산학 연계 인턴십 프로그램 및 공모전 운영 등을 통한 창의적 인재 발굴은 물론, 실무 경험 제공을 통한 우수한 패션산업 인력 양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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