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발걸음! 건강의 첫 걸음!’을 슬로건으로 울산건강박람회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일간 동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본 행사는 지난 7일 있었던 제42회 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것으로 개막식과 전시, 체험, 부대행사 등으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개막식은 당일 오전 11시 동천실내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시민, 보건의료분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선언, 국민의례, 보건 의료 분야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박람회 투어 등으로 마련된다. 

유공자 표창은 여태익 울산시 보건위생과 지방보건사무관이 대통령 표창을, 중앙병원 박태관 전무이사 등 3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의사협회 변태섭 부회장 등 29명이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각각 받는다.

전시행사는 오전 11시~오후 6시, 20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 울산의 대표 의료기관과 전문 진료과목별 대표 병원, 울산  지역 5개 보건소를 비롯한 4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출산, 실버, 병원,  공익, 특별관 등 80개 테마부스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고령화에 따른 각종 만성 질병에 대한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는 한편, 단순 전시성 박람회가 아닌 체험 중심의 시민 참여 체험형 박람회 운영에 중점을 두었다.

부대행사로는 19일 방송인 임현식 씨의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 20일 방송인 선우용녀 씨의 ‘꽃 피는 인생’을 주제로 한  특강과 전통차 시음 및 다례시연이 열린다.

이 외 공연과 행운권 추첨도 푸짐하게 마련되어 이틀 동안 다양하고 실속 있는 건강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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