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관광공사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올 여름 성수기인 7월 19일~8월 17일 탐방객 안전관리와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 하는 한편 국립공원내 비정상적탐방행위에 대하여는 공정하고 엄격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계곡내 위법행위와 샛길출입, 비박행위 등에 대해서는 기동단속반을 투입하여 강력한 단속을 전개한다.

또한, 그린포인트제를 운영하여 자기쓰레기를 되가져가는 탐방객에게는 그 양에 따른 포인트 적립과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야영장을 이용하는 탐방객에게는‘쓰레기 종량제봉투사용’을 의무화함으로써 괘적한 공원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5월부터 고산지(세석, 장터목, 벽소령, 로타리) 대피소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지리산 일사천리 산상민원센터'를 통해 탐방객의 도움 요청에 즉시 대처하고 있다. 즉시조치가 불가능한 사항은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내부 협의를 거쳐 공원관리에 반영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탐방객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대피소 내·외부에는‘일사천리 도움벨’을 설치하여 함께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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