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비아자연휴양림 내에 조성될 두다다쿵 빌리지 조감도
지난 16일 코엑스 아셈룸에서 경기도와 EBS, 남양주시가 ‘두다다쿵’ 캐릭터를 유아 산림 교육 등에 활용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는 도가 추진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 정책을 홍보하는 데 두다다쿵 캐릭터를 활용하고, EBS와 산림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 제작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도 시의 산림, 휴양, 공원 정책 등에 두다다쿵 캐릭터를 활용키로 했다.

특히 3개 기관은 남양주시 별내면 용암리에 ‘두다다쿵’을 소재로 한 ‘두다다쿵 빌리지’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협약, 이를 통해 꼬마 탐험가 ‘다다’와 어린 두더지 ‘두다’의 숲속 탐험을 다룬 EBS 애니메이션 ‘두다다쿵’ 배경이 경기도 숲에 재현된다. 

두다다쿵 빌리지는 74만㎡(22만4,000여 평) 규모로 조성될 ‘실비아자연휴양림’ 내에 들어설 예정이며, 두다다쿵 이야기와 애니메이션 배경을 체험할 수 있는 두다다쿵 키즈 캠핑 파크, 와이어를 이용해 숲속 위를 비행하는 ‘짚스카이(Zip-sky)’, 애니메이션 일화를 경험하는 실내 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장 숲 유치원 등이 들어선다.
 

저작권자 © 바끄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