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간 : 7월 18 ~ 27일 ● 장소 : 충청남도 보령시 신흑동 1029-3 대천해수욕장 일원 ● 문의 : 041-930-3557
'보령머드축제'가 지난 18일 개막, 오는 27일까지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및 시내 일원에서 진행된다. 대천해수욕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패각분 백사장을 자랑하는 곳으로 해수욕 및 머드체험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본 축제장에서는 청정갯벌에서 채취한 진주 가공분말을 이용한 머드마사지(해변셀프 마사지, 첨단머드마사지체험)를 비롯해 대형머드탕, 머드씨름대회, 머드슬라이딩, 머드교도소, 인간마네킹, 캐릭터인형, 갯벌극기훈련체험, 갯벌스키대회 등각종 머드체험행사가 운영되고 있다.

이 외 머드광장에 열리는 각종 기획전시를 비롯해 특설무대에서 야간공연, 그리고 환상의 섬 외연도를 비롯한 78개의 크고 작은 섬과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한 무창포 신비의바닷길 등 연계관광도 즐길 수 있다. 한여름에도 오싹한 냉풍욕장을 비롯해 석탄박물관, 국보 낭혜화상백월보광탑비 등 문화유산 관광도 축제의 묘미다.

한편, 지난 1998년 7월에 시작한 보령머드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축제이자 세계적인 대회축제라는 명성에 맞게 개막 3일 만에 벌써 15만명의 외국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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