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9일과 23일 2회에 걸쳐 울산암각화박물관과 반구대 일원 등에서 ‘숲 속의 박물관학교'가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숲 속의 박물관학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곡천 일대의 식물과 곤충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9일에는 ‘양분을 만들어 운반하는 잎과 줄기’를 주제로, 식물의 줄기로 비눗방울놀이를 통해 식물 줄기의 이동통로인 물관과 체관 등의 기능을 이해하고, 숲 속의 낙엽을 이용해 그림을 그려 전시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23일에는 다리가 8개인 절미동물 거미와 다리가 6개인 곤충의 차이를 알아보고 거미줄 놀이를 통해 거미줄의 기능을 이해하고 거미와 곤충 모양 목걸이를 만들어보는 ‘거미는 곤충이 아닌가요?’가 진행된다.

신청접수는내일(30일)부터 8월 6일까지 울산암각화박물관 누리집(http://bangudae.ulsan.go.kr)으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대상은 만 5세 이상 유아 동반가족 등 40명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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