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지난 14~16일 2박 3일간 임직원 자녀 30명과 지적 장애인 20명(인천 노틀담복지관 소속)이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어울림 캠핑'을 열었다.

파주 유일레저 캠핑장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자사가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하지 않고, 진정한 어울림의 의미를 찾아 더불어 사는 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행사다.

임직원 자녀들은 캠핑장에서 지적 장애 청년들과 텐트를 직접 만들고, 물속에서 펼쳐지는 종이배 레이스와 캠프파이어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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