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암각화박물관은 오는 23일 울산암각화박물관과 반구대 일원 등에서 '숲 속의 박물관학교'를 연다.

올 봄에 이어 '숲 속의 박물관학교'는 이번이 3회차로 반구대 일대에 서식하는 곤충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과정은 다리가 8개인 절미동물 거미와 다리가 6개인 곤충의 차이를 알아보고 거미줄 놀이를 통해 거미줄의 기능을 이해하고 거미와 곤충 모양 목걸이를 만들어보는 ‘거미는 곤충이 아닌가요?’라는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아울러 지난 9일 개최 예정이었던 ‘양분을 만들어 운반하는 잎과 줄기’ 과정은 우천으로 연기, 다음달 13일 열린다.

한편,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어린이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암각화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52-229-4791)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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